2021. 1. 11. 12:00ㆍ소설/판타지소설
이번에 리뷰할 작품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파르나르 작가님의 '이 용사 실화냐'이다.
카카오페이지 기준으로 142화까지 나왔으며
주 7일 , 매일 연재 중이다.
심심치 않게 하루에 두 편씩 올리기도 한다.
줄거리
주인공 '강한수'는 이 세계의 여신에 의해 소환되게 된다.
이때 자신뿐만 아니라 같은 반 아이들과 함께 이 세계로 오게 된다.
여신은 마왕을 처치하면 무슨 소원이든 들어준다고 하였지만
주인공 '강한수'는 자신은 집으로 보내달라고 요청하였고
주인공을 제외한 나머지 아이들은 마왕을 무찌르기 위해 이 세계로 전이하게 된다.
하지만 여신은 주인공을 지구로 돌려보내지 않고 능력은 없고
오히려 저주를 건 상태로 이 세계로 전이시키게 된다.
여신에게 당한 주인공'강한수'는 여신에게 복수하기를 마음먹고
홀로 있는 '어떤 신'을 만나 '아싸'라는 가호를 얻게 된다.
주인공은 이 가호를 통해 성장하여 여신에게 복수하려는 것이
이 소설의 내용이다.
구성
초반에는 줄거리에서 언급하였듯이 여신에게 뒤통수를 맞아
강제로 이 세계를 전이하게 되었지만 '어떤 신'을 만나 가벼운 워밍업과
기반을 만드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어떤 신으로부터 얻은 가호 '아싸'를 통해 주인공이 성장해나가며
저주를 극복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다.
주인공뿐만 아니라 같이 이 세계로 전이된 다른 반 친구들(용사)들도
비중이 많이 나오며 소설에서 많이 나온다.
용사들의 개성이 매우 강하여 각자 다양한 루트를 이용하여 성장해나가며
주인공은 전형적으로 먼치킨이 되어 가는 구성이다.
감상
먼저 이 작가님의 전작으로는 'FFF급 관심 용사', '이 헌터 실화냐' 이 두 개가 유명한데
그중 'FFF급 관심 용사'의 순한 맛 버전이 이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FFF급 관심 용사'에서 묘사가 전체이용가로 바뀌었다고 생각하면 편할 것이다.
그래서 특유의 먼치킨과 사이다인 주인공이 이 소설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소설의 시작 부분인 여신이 통수를 친다는 것에서부터 상상도 못 한 스타트였으며
주인공에서 가벼운 느낌을 받는다면 다른 서브 캐릭터들(용사)들에게서는
다른 작품의 무거운 부분을 느낀다고 생각하여 소설의 밸런스가 어느 정도 유지된다고 생각한다.
특히 재미난 부분은 다양한 성적 묘사가 있는 부분을 ㅁㅁ와 같이 다양한 문자로 가리는데
이것이 주인공이 얻은 저주와 연관되게 설정하였는 것이 진짜 신의 한 수라고 생각한다.
전개의 시원시원함과 뻥 뚫리는 사이다, 매콤한 맛이 감이 된 그야말로
작가님 만의 스타일이 녹아있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매일매일 연재라 퇴근길에 자주 챙겨보고 있는데
이런 류의 소설을 좋아한다면 하루 100원에 큰 재미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FFF급 관심 용사'를 재밌게 읽은 분이라면 이 소설을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파르나르 A , 파르나르 B, 파르나르 C라 독자들이 부르며
연참을 하는 횟수에 따라 독자들이 애칭으로 불러주는데 작가도 이를 만족스러워 하는 눈치이다.
평점
★★★★☆
리뷰에는 주관적인 내용이 많이 들어가 있으므로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page.kakao.com/home?seriesId=56160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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